[정처기]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시험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본지 한달만에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뤄졌던 필기시험과 달리 실기시험은 생각보다 공부할 시간이 촉박했던거 같습니다. 

학교수업과 병행해야 하니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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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실기 시험 총평입니다.

 

필기시험(1,2회 통합) 은 낯선 개념들이 나왔지만 전공자로서 못풀 정도는 아니었어요.

전 필기시험은 시나공으로 공부했는데 엄청 도움을 받은 느낌도, 그렇다고 모두 빗나갔다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시험은 어떤 책으로 공부하던간에 많은 개념을 숙지하고 풀어낼 수 있는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개정되면서 비전공자 분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거같아요.

기출문제를 다회독하면 합격할 수 있던 이전 시험과 달리 확실히 변별력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필기시험은 상대평가가 아닌 기준점만 넘으면 합격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준 : 5과목 평균 60점 이상 / 과락 40점 (과락 :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필기시험을 응시할 때 책에서 안나온 개념들이 많아 긴장했던터라 실기시험은 좀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응시했습니다. 실기시험은 수제비 책으로 공부했는데 도서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막판에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정리를 한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책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모의고사에 나온 개념들이 시험에 나와 맞출 수 있었습니다. 1회 실기시험을 복기한 것을 봤을 때, 프로그래밍 문제가 개정전처럼 반복문, 조건문 위주로 나올 줄 알았으나제 예상과 달리 좀더 심도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python의 update 함수나, java의 객체생성, 상속 코드 처럼 해당 언어에 대해깊은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시험 결과가 발표나기 전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가채점 결과 아슬아슬합니다.객관식만 놓고 봤을 때 55점이라 서술형이 정답이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에요.시험이 끝나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서술형 채점이 후해서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구요.좋은 결과 있길 바라봅니다!

 

앞으로 시험보시는 분들도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

 

 

========+)

정처기 합격했습니다~ ㅎㅎ

다시 봐야하는건 아닌지 걱정많았는데 다행이에요